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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하면 남원추어탕이 떠오릅니다.
남원추어탕이랑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미꾸라지를 익힌 후 갈아서 된장, 다양한 채소와 함께 푹 끓여서 만드는 탕을 말하지요.
전에 남원시 천거동에 가봤는데 거기는 추어탕 거리더라구요.
그곳과 맛이 똑같은 중계 맛집 남원추어탕 후기에요.
남원추어탕
- 서울 노원구 동일로203가길 29
- 02-973-1170
노원맛집 남원추어탕은 하계역과 중계역 사이에 있습니다.
노원구민회관이랑 중계근린공원 근처에 있으니 찾기 쉬워요.
여기가 바로 중계 맛집 남원추어탕이에요.
자리는 모두 좌식 테이블이에요.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네요.
노원 맛집 남원추어탕은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추어탕도 있고 삼계탕도 있거든요.
추어탕은 원기회복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무기질,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추어탕은 잃어버린 원기를 회복시켜주거든요.
중계 맛집 남원추어탕에서 추어탕 3개를 주문했습니다.
남원추어탕 메뉴와 가격이에요.
삼계탕도 맛있어요.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여기만큼 추어탕 잘하는 곳이 서울에는 잘 없더라구요.
추어탕을 주문하니 나온 밑반찬들이에요.
배추김치, 깍두기, 오뎅무침, 콩나물입니다.
반찬들이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요.
부추 등은 추어탕에 넣어서 먹는거에요.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뼈와 내장을 안버리고 통째로 삶은 후 갈아서 만들어지는 요리이기에 잘게 갈면서 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에 다른 추어탕집에 갔는데 뼈가 씹혀서 맛이 비렸거든요.
여기 남원추어탕은 그런게 없이 고소해서 중계 맛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갑니다.
이제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추어탕.
맛있는 비주얼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네요.
먼저 수저로 국물을 조금 떠먹어봤어요.
재료를 아끼지 않아 국물이 정말 진하고 몸에 좋다는 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우리 선조들은 옛날부터 논두렁에 흔하게 있던 미꾸라지를 잡아다가 먹어서 고된 농사일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이제 부추를 먹고 싶은만큼 맘껏 추어탕에 넣어줍니다.
부추가 몸에 좋잖아요.
미꾸라지는 단백질 중에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라이신도 풍부해서 노인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중요한 영양공급원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타우린도 함유되어 있어서 간장 보호, 시력 보호, 높은 혈압도 내려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서 성인병도 예방해주고요.
추어탕은 먼저 야채를 먹어줍니다.
그후에 밥공기의 반을 덜어서 추어탕에 말아서 먹어주어야 해요.
밥공기의 밥을 다 넣으면 나중에 국물에 밥이 풀어져서 맛이 덜하거든요.
먼저 밥 반공기를 먹은 후 다시 남은 반공기를 추어탕에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중계 맛집 남원추어탕에서 추어탕 맛있게 즐기고 원기회복도 하고 좋네요.
특히 부모님이 좋아하십니다.
미꾸라지는 불포화지방산이 있어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에도 좋다고 해요.
또 칼슘 섭취에도 좋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