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횟집 꽁치김밥 먹을 수 있는 옹포횟집
제주도 많이 찾는 협재해수욕장에서 힐링도 하며 인생사진도 찍고 바닷물을 즐기며 놀다보면 배가 고파와요.
근처 제주도 횟집을 찾다보면 흑돼지 전문점 보다는 시원한 횟집이 더 땡깁니다.
협재해수욕장 근처 카페 사장님께 여쭤보니 제주도 횟집으로 근처에 옹포횟집이 잘한다고 합니다.
◆ 제주도 옹포횟집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2길 10
- 064-796-0103
옹포횟집입니다.
주차장이 넓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주차하고 얼릉 건물 외관 사진을 찍었습니다.
옹포횟집 안으로 들어갔어요.
한쪽이 통유리라서 시원한 경관이 보기 좋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어요.
뭘 먹을지 서로 의견을 주고 받다가 모듬회로 통일했습니다.
서로 입맛도 다르고 특히 가리는 회가 없었거든요.
모듬회를 주문하고 잠시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금새 차려진 스키다시에요.
접시 하나당 메뉴 종류 하나씩 차려졌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제주도 횟집을 기대는 안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정성이 담겨있는 것을 보니 맛이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하나씩 먼저 맛을 봤는데 다 신선하고 고소한게 제맛이더군요.
산낙지, 딱새우, 전복, 소라, 한치회무침, 간장게장 등 스키다시 종류가 많았어요.
초밥도 나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인 모듬회에요.
양이 먼저 푸짐하고 먹기 좋게 잘라서 나왔어요.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회가 탱탱해요.
회가 두껍고 크기가 큽니다.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회를 한점 먹어보니 부드러운 식감이 처음에 느껴지고 고소함이 퍼졌습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담백함 속에 바다의 싱싱함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 꽁치김밥!
비주얼부터 남다릅니다.
한점 베어무니 고소함이 최고에요.
맥주와 즐기는 꽁치김밥.
별미에요.
제주도 횟집 옹포횟집에 가보면 꼭 맛보세요.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생선회에 쓰인 횟감을 제외한 부위로 만들어진 매운탕.
진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꽁치김밥을 다 먹고 또 시켜서 먹었습니다.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