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청송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청송 신성계곡. 이는 2017년에 지정된 제주도에 이어서 우리나라 두번째 지정이다.
경북 여행지 추천되고 있는 청송 에는 지질명소가 24곳이 있으며 이중 4곳이 신성계곡에 있다.
신성계곡은 약 15km 길이의 빼어난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숲 그리고 맑은 물을 자랑한다.
2013년 청송군은 지질명소를 보는 '녹색길'을 조성하여 경북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북 여행지 추천 가볼만한곳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주왕산은 너무 많이 알려져서 단풍놀이나 주말 같은 때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반해 청송 신성계곡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철에 가족 휴양지로 제격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가는법
- 주소 :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신성계곡
- 전화번호 : 054-870-6240, 054-870-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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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을 따라 걸어가면 우리나라 자연의 절경을 느낄 수가 있어 경북 여행지로 추천되는 곳이다.
녹색길 안내센터에서 공룡발자국, 방호정, 만안마을 적벽, 백석탄을 거쳐 묵은재 휴게소에 이르는 코스이다.
방호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조준도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은 정자이다.
멀리서 보면 산수화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또한 방호정 주변 지형은 무려 1억년 전인 백악기 때 만들어졌으며, 건너편에는 우리나라 최대 공룡 유적지가 있다.
그리고 다음 코스인 만안마을에는 큰 규모의 자줏빛 바위라 자암(紫巖)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철분 함량이 높기에 붉게 보이는 것이다.
높이가 50m에 달하고 길이는 300m의 붉은 암벽은 경북 청송의 다른 곳에서도 찾기 힘들다.
안덕마을을 지나고 나면 고와리에 들어선다. 청송 신성계곡의 절정이라 불리는 백석탄이 이곳에 있다. 백석탄(白石灘)은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개울'이라는 의미이다.
바위가 고와서 마을 이름도 고와리라고 한다. 하얀 바위가 계곡 1km에 걸쳐 놓여져 있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백석탄의 광경은 잊지못할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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