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모님여행코스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가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주도 명소이다.
특히 제주도 부모님여행코스로 많이 추천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 064-802-8020
- 영업시간 매일 08:30 ~ 18:00
- 이용요금
성인(19세 이상) 12,000원, 청소년(13세~18세) 10,000원, 어린이(25개월~12세) 8,000원
에코랜드 테마파크로 갈 때 자가용을 이용하면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시에는 시외버스730번을 타고 가면 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한마디로 곶자왈 숲 기차여행이라고 보면 된다.
제주도 천혜의 자연인 곶자왈 숲을 미니 기차를 타고 역마다 정차하여 걷다가 다시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다.
바로 이 기차다.
편하게 기차를 타고 다음역에 내려서 걸으며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다음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는 것이다.
그래서 제주도부모님여행코스로 유명하다.
곶자왈이란 열대숲이라고 보면 된다.
'숲'을 제주도 말로 '곶'이며 '자왈'은 암석과 덤불이 뒤엉켜있는 것을 가리킨다.
제주도는 화산활동이 있었던 섬인데 용암이 오랜시간 흘러 물이 스며들어 그 사이로 숲이 형성된 것이다.
자연 그대로 잘 간직되고 있어서 마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팍팍 든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무려 30여만평의 대지위에 지어졌다.
제주도 공원은 어딜가나 매우 넓은데 에코랜드 테마파크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호수도 보이고 그 사이를 걸어가면서 즐기는 것이다.
여긴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려 걸어가다보니 나오는 수변산책길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총 5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발역이자 종착역,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역이다.
이제 레이크사이드역에 왔다.
수상카페, 풍차, 삼다정원, 범버보트가 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디스커버리존이다.
옛날 서양배가 모형으로 있다. 크기가 매우 크다.
여기는 범퍼보트를 타는 곳이다.
표를 사고 나면 이렇게 안전요원의 설명을 듣고 타면 된다.
아이들은 신나게 좋아하지만 어른으로서는 그리 재밌지는 않다.
동키호테와 풍차가 있다.
여러 구경거리가 많고 자연이 정말 훌륭해서 어르신들도 많이 보인다.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들이다.
그래서 제주도 부모님여행코스로 알아주나보다.
여긴 피크닉가든역이다.
넓다란 잔디밭이 있는데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은 여기저기 웃으며 술래잡기 하듯이 뛰어다닌다.
여긴 키즈타운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간 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파란 하늘에 녹색의 잔디밭의 조화.
이걸 보고 있자니 제주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제 다음역으로 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여기서 좀 걷다보면 에코로드가 나오는데 거기는 가지 않았다.
여기가 바로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이다.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정말 이국적인 건물들이 가득했다.
유럽식 정원을 고스란히 가져온듯한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담 너머에는 라벤터밭도 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기차는 7분 ~ 1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된다.
한번 탑승하게 되면 지나온 역으로는 못가고 계속 앞으로만 가야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가 걸렸다.